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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명 높은 9월 주가 하락

by 찌즈따 2024.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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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 간 9월 주가 하락

악명 높은 9월의 변동성은 9월 첫 번째 거래일인 3일 뉴욕 증시의 주유 지수는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엔비디아는 10%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좋지 않게 나오자 경기 침체 우려가 커졌습니다.

하지만 제조업은 지난 2년간 좋지 않았습니다.

투자자들은 아마도 나쁜 데이터 자체보다 9월의 나쁜 계절성을 떠올리며 매도를 실행했을 수도 있습니다.

S&P500 지수는 지난 4년 동안 9월 내내 하락했고, 평균 6% 넘게 떨어졌습니다.

투자자들이 경제 데이터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가운데 금요일 8월 고용보고서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쏠립니다.

 

 

중국에서는 지난 31일 발표된 8월 제조업 PMI가 0.3 낮은 49.1을 나타냈습니다.

지난 3~4월 50일 넘으며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지만 다시 50 이하의 위축세가 이어졌습니다.

또 3일 발표된 7월 신규 수출 주문이 8개월 만에 처음 감소했으며, 8월 신규 주택 가격 상승률은 올해 들어 가장 낮았습니다.

이에 유가, 구리 가격 등 원자재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오늘 서부텍사스원유는 배럴당 70.3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작년 12월 13일 이후 최저입니다.

중국의 경기 부진이 이어지고 있으며 리비아의 원유 생산 차질이 조만간 해소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어서입니다.

또 OPEC+는 여전히 10월 감산 축소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구리 가격 강세를 전망해 온 골드만 삭스는 중국 수요 감소를 이유로 2025년 구리 가격 예측치를 낮췄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하마스에 끌려갔던 이스라엘 인질 6명이 가자지구에서 시신으로 발견되면서 텔아비브와 예루살렘 등 이스라엘 주요 도시에서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최대 규모의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네타냐후 총리가 인질 석방과 휴전 협상을 위해 충분히 노력하고 있지 않다고 비판하고 인질 석방을 위한 즉각 휴전을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네타냐후 총리는 가자지구에서의 휴전 조건에 대해 양보를 거부했습니다. 이 것은 중동의 불씨가 이어지고 있는 것을 뜻합니다.

 

 

일본 지속적 금리 인상 예상 및 공포지수 상승

일본에서는 일본은행의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의회에 낸 서면 답변에서 경제와 물가가 예상대로 진행될 경우, 금리 인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발표된 도쿄 지역의 신선 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2.4% 상승해 7월보다 반등했습니다.

이에 달러당 147엔대에 거래되던 엔 달러 환율은 145.17엔까지 떨어지는 등 강세를 보였습니다.

월가는 일본은행이 오는 10월~내년 1월 사이에 또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의 금리 상승에 대해 경고했던 T로우프라이스의 아리프 후세인 채권 헤드는 

투자자들은 7월 금리 인상으로 엔 캐리 트레이드의 급격한 청산을 보았고 앞으로 더 많은 시장 변동성이 있을 것이며 일본은행의 통화 긴축과 글로벌 자본 흐름에 미치는 영향은 절대 단순하지 않으며 앞으로 몇 년 동안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오전 10시에 발표된 경제 데이터는 분위기를 급격히 악화시켰습니다.

공급관리협회가 발표한 8월 제조업 PMI는 47.2로 월가 예상은 밑돌았지만 7월보다 반등했습니다.

하지만 50 이하로 기록되면서 지난 22개월 중 21개월 동안 위축세를 이어나갔습니다.

특히 내용은 더 안 좋았습니다.

세부 지수를 보면 가장 중요한 신규 수주가 47.4에서 44.6으로 떨어져 작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생산은 45.9에서 44.8로 악화했습니다.

헤드라인 지수 상승은 재고가 44.5에서 50.3으로 크게 증가하고 지불 가격이 52.9에서 54로 올라간 데 따른 것이었습니다. 

고용은 43.4에서 46.0으로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위축 국면에 머물렀습니다. 

ISM의 티머시 피오레 협회장은 통화정책과 대선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업들이 투자를 꺼리고 있고 수요는 여전히 낮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변동성 지수 또한 급등했습니다.

15 수준에서 출발해 장중에는 21.99까지 뛰기도 했습니다. 

데이터가 나빴을 뿐만 아니라 안전자산 선호 현상까지 겹쳐지면서 오후 5시에는 10년물 국채 선물 수익률은 8bp 하락한 3.831% 2년물은 6.4bp 떨어진 3.86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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