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추 횡돌기 골절 후기

요추 횡돌기 골절

 

첫 날

허리를 땅에 부딪힌 후 처음에는 움직이는 데 지장이 없었으나

밤이 되니 너무 아팠다..

 

다음 날

누웠다가 일어날 때 너무나 고통스러웠고, 바지를 혼자 갈아입기 너무 힘들었다.

CT MRI 촬영 결과 요추횡돌기 2개 골절

 

치료

링거에 진통제를 놓아주시며 의사선생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가만히 누워있는 것 외에는 치료 방법이 없습니다.''

'뼈가 붙을 때까지는 계속 누워있어야 합니다.'

 

빠르면 2주 늦으면 6주에서 8주정도 걸립니다.

환자분은 2개 다 완전 골절이라 8주 예상합니다.

 

이외 조심해야할 것 

1. 누워서 밥 먹으면서 음식물을 입으로 넣을 때, 확 떨어지면 바로 기도로 들어가기 때문에 위험하다.

2. 계속 누워있기 때문에 땀띠가 발생한다 > 이것은 모든 척추 관련 환자들의 고충

3. 누워서 핸드폰, 노트북을 하다보니 손목터널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 팔꿈치, 어깨 통증

4. 바깥바람을 쐬지 못하고 누워만 있으니 정신적으로 힘들다.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도 멍하다.

5. 화장실을 가려고 일어나면 머리가 핑하고 돈다.

6. 이석증 증세가 생긴다. 너무 오래 누워있으면 천장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천장이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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